안녕하세요. 디자인하는덕서니입니다.
올인크루시브를 즐기려면 우선 튼튼한 체력과 위장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 다 공짜이니 다녀오신 분들은 하루 5-6끼는 기본이시더라고요.
덕선이도 호텔 내부 시설 하나도 빼놓지 않고 즐기고 왔습니다.
여행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첫날 저희는 호텔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다녔어요.
내일 어디서 놀지 어디가 좋은지 미리 파악하기 위해서죠.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먼저 먹기로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
조식장소
메르카도(Mercado de la merced)
운영시간 : 6:30-12:30(조식) 13:00-17:00(런치) 18:00-23:00(디너)
예약 X / 드레스코드 X



메르카도는 스칼렛아르떼에서 가장 멕시코 스러운 인테리어라고 생각합니다.
조명부터 화려한 조명이라서 안 가볼 수가 없었어요.
저는 조식만 먹었기 때문에 런치메뉴나 디너메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조식은 뷔페로 구성되어 있고 쌀과 한국과 비슷한 음식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커피바도 있고 주류바도 있어서 이용하기 너무 편하고
커피는 테이크아웃도 됩니다 :)




멀리서 본 전체적인 메르카도 전경입니다.
울창한 숲 사이에 숨겨져 있는 작은 마을 같은 느낌이에요.
야외자리는 좀 더워서 안에 앉았는데 밖에도 많이 앉아계셨어요.

그리고 식당에는 작은 새들이 떨어진 음식들을 먹고 있었는데
직원분들이나 다른 외국분들 전혀 신경 쓰시지 않으시더라고요.
저는 자연친화적이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비둘기처럼 크거나 달려들지 않아요.

참고로 여기서 밥을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오므라이스도 요청해서 원하는 재료를 넣고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멕시코 분들은 더운 지방이라 좀 짜게 먹는 경향이 있어요.
그럴 땐 소금 빼달라고 말해보세요.
씬 쌀 뽀르빠보르 [sin sal, por farvor].
하나 외워서 요긴하게 쓰고 왔습니다.

한국 내장탕과 감자탕 유사한 맛과 모양의 음식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예쁜 항아리에 담겨있는 음식들이 참 정갈하고 좋았어요.
도자기를 이용한 그릇들이라 약간 묵직한 면도 있고
우리나라랑 비슷한 토기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르카도의 음식들로 그리운 한국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 너무 입맛에 맞아서 이튿날도 여기로 조식 먹으러 왔습니다.
조식을 먹고 저희는 스윔업룸을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저희 룸은 베란다로 나가면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어서
거기서 놀다가 뒤로 나가면 바로 메인로드였어요.
↓ 스칼렛아르떼 룸타입 정보 ↓
[허니문]멕시코 칸쿤 1편 - 올인크루시브 스칼렛아르떼 호텔 / 공항에서 스칼렛아르떼가는법 / 스
안녕하세요. 디자인하는덕서니입니다. 요즘 서지니네 촬영장소로 멕시코가 뜨고 있더라고요. 제가 다녀온 칸쿤과는 조금 멀지만 그래도 칸쿤에서 4,5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라니 괜히 반갑고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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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놀이하고 들어올 때면 이 길로 다녔습니다.
조식도 즐겼으니 이제 프라이빗 풀도 즐기고 루프탑도 즐기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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